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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타/마크다운

마크다운(Markdown) 사용 가이드로 위장한 첫 글

2021년 8월 중순이었다.
블로그를 시작하고 싶어서 Github Blog에
나만의 Markdown 변환기를 만들어서 포트폴리오 사이트 겸 블로그를 만들어 봐야지
로 시작한 야망은 온데간데 사라지고..

 

바쁘다, 서울에 적응해야 한다 등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변명을 둘러대던 난... 결국 여기까지 왔다.
이제는 돌이킬 수가 없다.
오늘부터라도 내가 배운 것들, 내 생각 등 블로그에 써내려 가볼 생각이다.


그렇기 때문에 오늘은 앞으로 블로그를 작성할 Markdown 사용법을 적어보려고 한다.

 

0. 우선 Markdown이란?

마크다운은 마크업언어의 일종으로 쉽게 쓰고 읽을 수 있으며 HTML로 변환이 가능하다.
특수기호와 문자를 이용한 매우 간단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.

 

라는데 솔직히 개발자라는 직종을 선택한 이후로 Notion, Github 등

Markdown을 기반으로 무언가 작성해야하는 상황에 많이 놓여졌었다.

그리고 앞으로도 많이 사용할 것 같다.

그래서 조금이라도 적응하고자 마크다운 특수문자의 종류를 알아보자.

 

1. 제목

우리가 HTML을 공부할 때 거의 초반에 배우는 제목 태그와 유사하다.
#의 갯수에 따라 h1 ~ h6 태그의 기능을 가진다.
(#이 많을 수록 크기가 작아짐)

 

 #        : <h1> 제목 1
 ##       : <h2> 제목 2
 ...(생략)
 ######   : <h6> 제목 6

 

[ 미리보기 ]

제목 1

제목 2

제목 3

제목 4

제목 5
제목 6

 

2. 줄바꿈

Markdown을 처음 사용할 때, 엔터를 아무리쳐도 적용이 되지 않아 애를 먹은 적이 있다.
지금은 br태그로 작성하고 있지만, 옛날에는 할 줄 몰라서 엔터를 엄청 많이 쳤던 기억이 있다.

 

<br>

 

3. 목록

이것도 HTML을 공부할 때 나오는 ol 태그와 ul 태그의 기능을 가진다.
순서 리스트는 작성할 칸 앞에 숫자 + . 을 적고 공백(Space)을 한 칸 띄어주면 작성할 수 있다.
비순서 리스트는 - 나 +, * 특수문자를 앞에 적고 공백을 한 칸 띄어주면 작성할 수 있다.

 

1. 순서 리스트 1
    2. 순서 리스트 2
        3. 순서 리스트 3

- 비순서 리스트 1
    + 비순서 리스트 2
        * 비순서 리스트 3

 

[ 미리보기 ]

 

  1. 순서 리스트 1
    1. 순서 리스트 2
      1. 순서 리스트 3
  • 비순서 리스트 1
    • 비순서 리스트 2
      • 비순서 리스트 3

 

4. 태그

HTML에서 a 태그의 역할을 한다.
사용법은 대괄호로 내용을 적고 소괄호 안에 주소를 입력하면 된다.

 

[Tistory](https://www.tistory.com)
[케비의 블로그](https://kebi3477.tistory.com)

 

[ 미리보기 ]

 

Tistory
케비의 블로그

 

5. 코드 블럭

코드를 입력할 수 있는 블럭을 생성해준다.
1줄은 `` 2줄 이상은 ```로 위아래를 묶으면 된다.
블럭 시작 부분에 특정 언어를 선언할 수 있다.

 

`alert('Hello World!');`
```
if(name === '케비') {
    alert("Hello Kebi");
}
```

 

 

[ 미리보기 ]

 

 

alert('Hello World!');

if(name === '케비') {
    alert("Hello Kebi");
}

 

6. 인용구

무언가를 인용하여 사용했을 때 사용한다.
하지만 주로 무언가를 강조하고 싶을 때 더 많이 사용하는 것 같다. (내 기준)

 

 > 신은 죽었다. - 프리드리히 니체 - 

 

 

[ 미리보기 ]

 

신은 죽었다. - 프리드리히 니체 -

 

 

이 외에도 더 많이 있지만 주로 글을 쓸 때 많이 사용하는 6가지를 먼저 작성해 봤다.
나름 블로그 글을 Markdown으로 작성을 계속했을 때 전보다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겠지?
라는 생각이 든다.